▲ 크리스 폴-제임스 하든-클린트 카펠라(왼쪽부터)
▲ 지난 시즌 서부 콘퍼런스 파이널까지 오른 휴스턴 로케츠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마이크 댄토니(휴스턴 로케츠) 감독이 자신감을 보였다. 

휴스턴은 지난 2018 플레이오프 서부 콘퍼런스 파이널에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 3-4로 무릎을 꿇었다. 파이널 진출을 바로 앞에 두고 무너진 것. 전력 보강에 성공해 2018-19시즌 우승에 도전하겠다는 각오가 분명했다.

그러나 오프시즌이 시작된 뒤 전력이 약해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수비의 중심축인 트레버 아리자와 룩 음바 아 무테가 떠났기 때문이다. 카멜로 앤서니와 마이클 카터-윌리엄스, 제임스 에니스를 데려왔지만 완벽한 전력 보강이라고 말할 수 없었다.

이에 대릴 모리 단장은 라이언 앤더슨을 트레이드해 마퀴스 크리스와 브랜든 나이트를 영입, 차기 시즌 라인업 마무리 단계에 나섰다.

모리 단장은 12일(이하 한국 시간) '폭스 26'과 인터뷰에서 댄토니 감독 이야기를 하면서 "그는 항상 자신감이 넘친다. 그는 지난 시즌보다 전력이 더 좋아졌다고 말한다. 정말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선수들이 바하마에 모여 훈련을 시작했다. 정말 인상적이다. 정말 중요한 일이다. 선수들이 함께하면서 의지를 다지고 있다"고 긍정적으로 봤다.

한편 베팅업체 '웨스트게이트 라스베이거스 슈퍼북'은 지난 4일 2018-19시즌 우승팀 확률을 공개했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1위를 차지했고, 이어 보스턴 셀틱스와 휴스턴이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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