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그룹 이달의 소녀가 데뷔 후 가파른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제공|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

[스포티비뉴스=장우영 기자] 12명의 멤버가 모두 모여 풀파워를 내기 시작한지 3주째. 이달의 소녀가 완벽한 풀파워로 스스로 괴물 신인의 자격을 증명하고 있다.

2년이라는 시간에 걸쳐 멤버를 공개하는 등 지금껏 보지 못했던 데뷔 프로모션으로 데뷔 전부터 화제를 모았던 이달의 소녀가 풀파워를 내기 시작한건 지난달 20일부터다. 데뷔 앨범 ‘+ +(플러스 플러스)’를 발매하면서 힘차게 출발한 이달의 소녀는 각종 기록을 써가면서 괴물 신인의 자격을 스스로 증명 중이다.

데뷔 콘서트 루나벌스(LOONAbirth)’에서 올림픽홀 3000석을 매진시키며 티켓 파워를 증명하고, 해외 차트를 싹쓸이하더니 그 기세로 엠카운트다운’ 8월 마지막주 M차트 3위에 올랐다. 특히 지난 4일 방송된 SBS MTV ‘더쇼에서는 더쇼 초이스후보에 올랐다. 데뷔 16일 만에 이뤄낸 값진 결과로, 이달의 소녀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증명하는 대목이다.

“1위 후보에 올랐다고 했을 때 믿기지 않았어요. 팬들의 힘으로 1위에 후보에 오른 만큼 너무 고마웠어요. 다음에는 더 차근차근 올라가서 1위에 오르는 이달의 소녀가 될게요.” (올리비아 혜)

저희가 1위 후보에 오르는 게 자주 있는 일은 아닌데, 그래서 더 놀랍고 감사하게 느껴졌어요. 후보에 오른 것만으로도 감사했고, 기분이 좋았어요. 감사한 마음을 가졌어요.” (현진)

▲ 걸그룹 이달의 소녀가 데뷔 후 가파른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제공|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

아쉽게 1위를 차지하지는 못했다. 6150(음원+음반 1230, 동영상+전문가+사전투표 3920. 실시간 투표 1000)을 기록하며 6925(음원+음반 4000, 동영상+전문가+사전투표 2800, 실시간 투표 125)을 나타낸 (여자)아이들의 뒤를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전혀 아쉽지 않았어요. 저희가 1위 후보에 올랐고, 저희 앞에 ‘1’이라는 숫자가 붙었다는 것 자체가 말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했었어요. 그런 대단한 점수가 나올 수 있어서 감사했고, 팬들이 우리를 위해 투표를 해줘서 고마웠어요. 데뷔한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1위 후보에 오른 것 자체가 감사하고 마음이 벅찼어요.” (이브)

행복했어요. 저희가 지금까지 노력하고 연습했는데, 좋은 소식이 빨리 와서 좋았어요. 팬들이 사랑해주시는 만큼 저희도 더 열심히 해서 좋은 결과 만들고 싶어요.” (비비)

▲ 걸그룹 이달의 소녀가 데뷔 후 가파른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제공|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

이달의 소녀와 팬클럽 오빛(Orbit)’이 모여 내는 시너지는 굉장했다. 그만큼 이달의 소녀는 자신들의 데뷔를 약 2년 동안이나 기다려준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가졌고, 늘 표현했다. 데뷔 콘서트에서는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고, 오빛을 언급하면서 기쁜 일을 함께하고자 한다.

“1위를 하게 된다면 공약으로 게릴라 공연을 하기로 했어요. 장소는 팬들이 정하고, 시간은 저희가 정하기로요. 그런 이벤트를 하기로 공약을 걸었어요.” (희진)

데뷔와 동시에 음악 방송 순위 최상위권에 오르면서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이달의 소녀다. ‘풀파워괴물 신인의 자격을 증명하고 있는 이달의 소녀는 데뷔 앨범 ‘+ +’의 타이틀곡 하이 하이(Hi High)’로 더 왕성한 활동을 예고했다.

저희 노래인 하이 하이처럼 하이하이한 에너지를 선물해드리고 싶어요. 많이 지켜봐주셨으면 좋겠어요.” (여진)

“‘하이 하이노래처럼 하이(Hi)’하고 많은 사람들에게 이달의 소녀를 알리고, ‘하이(High)’하고 높이 정상에 올라가는 모습 보여드릴게요!” (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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