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하 '더 넌' 이미지. 제공|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스포티비뉴스=이은지 기자] 영화 '더 넌'이 화제다. '컨저링 유니버스' 사상 가장 무서운 공포를 예고, 연일 공개되는 콘텐츠로 관심을 받고 있다.

이 중심에는 '더 넌'의 수녀귀신 발락의 비주얼이 있다. 얼굴만으로도 극강의 공포를 전하는 발락 역은 배우 보니 아론스가 맡았다. 분장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도 캐릭터를 완벽히 표현해 눈길을 끈다.

발락 역의 보니 아론스는 독특한 외모로 이미 다양한 공포영화에 출연했다. '멀홀랜드 드라이브' '드래그 미 투 헬' 등 공포 캐릭터 전문 배우로 활약을 펼친 것. '컨저링2'에서 보여준 그의 연기는 전세계 관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었다. 

'더 넌'은 1952년 젊은 수녀가 자살한 루마니아의 한 수녀원을 조사하기 위해 바티칸에서 파견된 버크 신부와 아이린 수녀가 충격적인 악령의 실체와 만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제임스 완 감독이 제작을 맡고, 컨저링 유니버스와 영화 '그것'의 시나리오를 담당한 게리 다우버만이 제임스 완과 함께 각본을 완성했다. 다양한 공포영화를 만들어 온 코린 하디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포스터에도 등장하는 카피인 "죽을 만큼 무섭지만 죽진 않는다"는 말처럼, '더 넌'이 컨저링 유니버스 사상 가장 무서운 영화로 등극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오는 19일 개봉 예정이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