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너의 결혼식'-'서치' 포스터. 제공|메가박스(주)플러스엠, 소니픽처스
[스포티비뉴스=이은지 기자] 영화 '너의 결혼식'이 개봉 2주차에도 흥행 1위를 지켰다.

영진위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너의 결혼식'은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2일까지 3일동안 56만 8267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이날까지 누적 관객수는 194만 8608명이다.

박보영, 김영광 주연의 '너의 결혼식'은 현실적이고 공감가는 이야기로 관객들의 관심을 받았다. 이미 손익분기점을 돌파하는 등 국내 오리지널 로맨스 영화로는 눈에 띄는 성과를 이루고 있다.

2위는 영화 '서치'다. 같은 기간 44만 6880명을 동원했다. 한 아버지가 딸의 실종 후 그의 흔적을 찾아가면서 밝혀지는 충격적인 진실을 그린 작품이다. 개봉 성적은 3위로 출발했지만, 관객들의 입소문을 타고 '상류사회'를 누르고 2위로 올라섰다. 이날까지 누적 관객수는 57만 877명이다.

변혁 감독의 신작 '상류사회'는 29만 1228명을 동원해 3위로 내려 앉았다. 2위로 출발했지만 관객들의 혹평이 이어지면서 순위가 밀려났다. 이날까지 누적 관객수는 50만 9231명이다.

4위는 11만 4439명을 더한 '신과함께-인과 연'이다. 누적 관객수는 1212만 6444명으로, 역대 박스오피스 13위를 유지중이다.

'목격자' '맘마미아!2' '공작' '나를 차버린 스파이' '몬스터 호텔 3' 등이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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