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창궐' 포스터. 제공|NEW
[스포티비뉴스=이은지 기자] 배우 현빈이 영화 '창궐'을 통해 새로운 액션 히어로로 재탄생한다.

영화 '창궐'은 산 자도 죽은 자도 아닌 야귀가 창궐한 세상, 위기의 조선으로 돌아온 왕자 이청과 조선을 집어삼키려는 절대악 김자준의 혈투를 그린 작품이다.

극중 현빈은 위기의 조선으로 돌아온 왕자 이청을 맡아 타격감 넘치는 액션과 쫀쫀함 긴장을 선할 예정이다. 전작 '공조'에서 카체이싱과 총격전 등의 액션을 선보이며 젊고 강력한 액션 배우로 발돋움한 그는 '창궐'에 이르러 맨몸 액션은 기본, 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장검 액션과 와이어 액션 등을 선보이며 존재감을 과시할 예정이다.

'공조'에 이어 현빈과 재회한 김성훈 감독은 "현빈은 이미 자신이 얼마나 뛰어난 액션을 보여줄 수 있는 배우인지를 스스로 증명해냈다. 이번 작품에서는 어려운 액션도 몸을 날려 해낼 수 있는 그의 역량을 100% 활용했다"고 말했다.

현빈 역시 "이청의 액션을 소화하기 위해 기본기부터 다시 다졌다. 야귀떼와의 혈투에서 살아남기 위해 장검 한 번 휘두를 때도 온 힘을 실어 휘두를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전했다.

'창궐'은 조선에 야귀(夜鬼)가 창궐했다는 신선하고 독특한 설정에 액션의 쾌감을 더한 작품으로 기대를 모은다. 현빈, 장동건과 함께 조우진, 정만식, 김의성, 이선빈, 조달환 등이 출연한다. 10월 말 아시아∙유럽 글로벌 동시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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