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베놈' 스틸. 제공|소니 픽쳐스
[스포티비뉴스=이은지 기자] 영화 '베놈'이 보도스틸을 공개했다.

영화 '베놈'은 정의로운 기자 에디 브록이 외계 생물체 심비오트의 숙주가 된 후 마블 최초의 빌런 히어로 베놈으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공개된 보도스틸은 열혈 기자 에디 브록(톰 하디)과 베놈의 비주얼을 모두 확인할 수 있다. 정의로운 기자 에디 브록으로 완벽 변신한 배우 톰 하디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정부조차 외면하는 거대 기업 라이프 파운데이션의 검은 내막에 의심을 품은 그가 맞설 거대한 음모가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여기에 본 적 없는 강렬하고도 야성적인 인상의 베놈 비주얼이 보는 이의 시선을 완전히 빼앗는다. 위압적인 얼굴부터 거대한 근육에 이르기까지 디테일하게 구현된 베놈의 모습은 코믹스에서 튀어나온 듯한 완성도로 구현되어 눈길을 끈다. 

특히 강력한 포스의 베놈이 늦은 밤 상점 주인을 위협하는 한 남성의 어깨를 붙잡은 모습은 지금까지의 히어로들과는 전혀 다른 활약을 펼칠 캐릭터에 대한 호기심을 높인다. 어두운 거리에서 오토바이에 올라탄 에디 브록의 모습은 영화 속에서 펼쳐질 액션 장면들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베놈'은 10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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