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육진수. 제공|ANA DRONE
[스포티비뉴스=이은지 기자] 격투기 선수출신 배우 육진수가 ㈜가족이엔티(대표 양병용)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육진수는 이종격투기 선수 출신으로 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 '연극이 끝나고 난 뒤', 영화 '챔피언' '그것만이 내 세상' '빅매치' '로마의 휴일' '여곡성'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육진수는 가족이엔티를 통해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갖춘 양병용 대표를 만나 배우가 갖춰야 될 기본을 알게 됐고 한걸음씩 준비를 하면서 가족이엔티와 두터운 믿음과 신뢰가 생겼다"며 "가족이엔티 소속배우인 재희에게 연기 트레이닝을 받으며 이론과 실전을 혹독하게 배우고 있다. 매순간 최선을 다하고 있고, 연기를 하나씩 배워가는 재미에 푹 빠져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격투기 선수 출신으로 아무도 걷지 않았던 길이기에 매우 설레고 한편으로는 두렵기도 하지만, 후배들에게 새로운 길을 개척해주고 싶고 도전이 취미인 저에게 새로운 삶의 동기 부여가 되고 있다. 아직 부족하지만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 어떤 역이든 저에게 주어진다면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낮은 자세로 임하겠다"고 덧붙였다.

▲ 배우 육진수. 제공|ANA DRONE

가족이엔티 양병용 대표는 "이미 가족이엔티 연기 프로젝트(이하.재희스쿨)를 통해 소속 신인연기자들이 4개월째 수업 진행중이다. 육진수도 이 프로젝트에 함께하면서 너무 매력적인 배우라는 것을 많이 느꼈다. 육진수의 압도적인 캐릭터에 탄탄한 연기력이 플러스 된다면 상당한 가능성을 보일 것이라고 판단 된다"고 말했다.

가족이엔티와 함께 배우의 행보를 걸어갈 육진수는 아나드론 매거진 화보를 통해 본격적인 활동의 신호탄을 쏜다. 9월호 게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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