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나의 특급 형제' 이미지. 제공|NEW
[스포티비뉴스=이은지 기자] 영화 '나의 특급 형제'가 모든 촬영을 마쳤다.

영화 '나의 특급 형제'는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았지만 20년 동안 한 몸처럼 살아온 형 세하와 동생 동구의 우정을 그린 작품이다.

'나의 특급 형제'는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종횡무진하며 활약중인 신하균, 이광수, 이솜이 출연, 색다른 조합으로 신선한 케미스트리를 발산할 예정이다.

신하균, 이광수, 이솜은 촬영 기간 동안 캐릭터와 혼연일체 된 연기로 주위 동료 배우와 스태프들의 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특히 신하균, 이광수는 카메라 안팎에서 형제 그 이상의 끈끈한 우정을 보여줘 그들이 영화 속에서 보여줄 특급 앙상블에 대한 기대를 더했다. 이솜 역시 신하균, 이광수와 함께 극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환상의 호흡을 선보였다.

이처럼 현장에서 한 마음, 한 몸으로 가족처럼 지냈던 이들은 마지막 촬영을 마치며 격려의 박수와 함께 시원섭섭한 소감을 전해왔다. 

세하 역의 신하균은 "이제 현장에서 볼 수 없다는 게 너무 아쉽지만 너무나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고 동구 역의 이광수는 "모든 현장이 아쉽지만 정말 개인적으로는 헤어지는 것이 가장 아쉽고 생각이 많이 날 것 같은 현장인 것 같다"며 정들었던 촬영현장에 대한 아쉬움을 전했다. 미현 역의 이솜 역시 "이 촬영장이 굉장히 그리울 것 같다, 영화만큼 훈훈하게 촬영을 했고 스탭분들 배우분들 오래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며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다.

'나의 특급 형제'는 크랭크업 후 후반 작업을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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