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원근. 제공|코스모폴리탄
[스포티비뉴스=이은지 기자] 배우 이원근이 영화 '명당'과는 또 다른 매력이 담긴 화보를 공개했다.

이원근은 영화 '명당'에서 유약한 왕 헌종 역으로 변신을 시도한다. 이에 앞서 패션지 코스모폴리탄 9월화 화보를 통해 영화와는 상반된 모습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명당'을 통해 첫 사극에 도전한 이원근은 세도 정치로 인해 권력을 빼앗긴 왕 헌종 역을 맡아 고뇌와 슬픔, 분노, 두려움 등 풍성한 감정선을 깊이 있는 연기로 선보일 예정이다. 

공개된 화보는 영화 속 캐릭터와 상반된 모습으로 충무로 라이징 스타의 면모를 아낌없이 보여준다. 특히 '20대 밀레니엄 아이콘' 콘셉트로 진행된 화보에서 남자 배우로는 유일하게 선정된 이원근이 왕의 붉은 용포 대신, 캐주얼한 차림으로 청춘의 자유분방함과 청량함을 뽐내며 청춘 대표 아이콘임을 상기시켰다. 

'명당'은 땅의 기운을 점쳐 인간의 운명을 바꿀 수 있는 천재 지관 박재상(조승우)과 왕이 될 수 있는 천하명당을 차지하려는 이들의 대립과 욕망을 그린 작품이다. 9월 19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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