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죄 많은 소녀'는 친구의 죽음에 가해자로 몰린 소녀 영희가 스스로 학교를 떠났다가 다시 돌아오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공개된 보도 스틸은 극 중 사라진 친구 경민의 모습은 물론 그날 밤 경민과 함께 있었던 영희와 한솔 , 그리고 실종 사건을 둘러싼 여러 인물들의 생생한 모습이 담겼다.
지하철 역에서 마주한 세 소녀의 모습이 묘한 긴장감을 전하는 가운데 강을 바라보며 이야기를 나누는 어른들의 모습이 심상치 않은 스토리를 예감하게 한다. 이어 단호한 얼굴로 고개를 숙인 영희를 몰아치는 형사와 교실에서 친구들에게 둘러싸인 채 울분을 토하는 영희, 그리고 가장 가까운 사이였던 친구 한솔의 차가운 표정까지, 경민이 사라진 후 가해자로 몰린 영희가 겪을 혹독한 시간을 엿보게 한다.
또 누군가를 용서하듯 안아주는 영희의 모습이 절묘한 대비를 이루며 반전 스토리를 예고하는 가운데 터널에서 나란히 마주한 두 친구의 모습에서 과연 결말이 어떻게 전개될지 '죄 많은 소녀'가 전할 드라마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9월 13일 개봉 예정이다.
관련기사
- [무비S] 로맨스 '너의 결혼식', 개봉 앞두고 예매율 1위
- 유재명X전미선X전석호X김혜준 '봄이가도', 9월 개봉 확정
- 손예진X현빈 '협상', 9월 19일 개봉 확정
- [박스S] '목격자', 개봉 첫 주말 81만 관객 동원
- [박스S] '목격자', 개봉 이틀만에 흥행 1위 등극
- [차트S] (여자)아이들, 4개 차트 1위…숀·레드벨벳 제쳤다
- 김의석 감독 장편 데뷔작 '죄 많은 소녀', 9월 13일 개봉 확정
- [뉴 커런츠 인터뷰①] '죄 많은' 김의석 감독 "나약한 인간의 모습 담고파" [22th BIFF]
- [뉴 커런츠 리뷰①] 당신은 '죄 많은 소녀'를 비난 할 수 있는가 [22th BIFF]
- [무비S] 로맨스 '너의 결혼식', 개봉 앞두고 예매율 1위
- [박스S] '목격자', 개봉 첫 주말 81만 관객 동원
- [박스S] '목격자', 개봉 이틀만에 흥행 1위 등극
- 조빈 "3년 6개월 만에 컴백, 노라조의 모든 것을 집대성했다"
- 노라조 "'사이다' CF 노린다…이번에는 색깔도 초록색"
- [현장S] 맛은 그대로…노라조답게 돌아온 노라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