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 다저스의 류현진
[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성공적인 복귀전을 치른 류현진(LA 다저스)의 다음 등판 일정이 나왔다.

다저스 구단은 20일(이하 한국 시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홈 3연전 때 선발 로테이션을 공개했는데 류현진이 포함됐다.

21일부터 세인트루이스와 만나는 다저스는 첫 날 알렉스 우드를 내세우고 류현진은 22일 등판할 예정이다.

지난 16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6탈삼진 무4사구 무실점으로 호투했던 류현진.

비록 불펜 방화에 승리는 챙기지 못했으나 왼쪽 사타구니 부상으로 적지 않은 시간 공백이 있었지만 완벽투를 벌였다.

MLB.com도 "류현진이 부상을 입기 전처럼 날카로운 투구를 펼쳤다"고 주목하기도 했다.

류현진은 22일 세인트루이스전에서 4월 22일 워싱턴 내셔널스전 이후 122일 만에 시즌 4승째에 도전하게 된다.

올 시즌 류현진의 성적은 7경기에서 3승 무패, 평균자책점 1.77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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