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서울월드컵경기장, 박주성 기자] FC서울과 전북 현대가 선발명단을 발표했다.

FC서울과 전북 현대는 19일 저녁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킥오프하는 KEB하나은행 K리그1(클래식) 2018 24라운드에서 맞붙는다. 서울은 8승 8무 7패 승점 32점으로 6위, 전북은 17승 2무 4패 승점 53점으로 1위를 달리고 있다.

경기를 1시간 앞두고 양 팀은 선발명단을 발표했다. 먼저 서울은 마티치, 고요한, 이상호, 조영욱, 신진호, 정현철, 윤석영, 박동진, 김원균, 김동우, 양한빈이 선발로 나선다. 벤치에는 에반드로, 윤승원, 정원진, 김원식, 심상민, 이웅희, 정진욱이 앉는다.

원정팀 전북은 김신욱, 한교원, 임선영, 로페즈, 정혁, 손준호, 이용, 홍정호, 최보경, 박원재, 황병근이 선발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벤치에는 이동국, 아드리아노, 이승기, 신형민, 박원재, 조성환, 홍정남이 앉는다.

서울과 전북이 만나면 전북이 자주 웃었다. 최근 5번 맞대결에서 전북은 3승 1무 1패로 앞서고 있다. 마지막 서울의 승리는 지난 2017년 7월 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1 승리다. 이후 서울은 전북을 넘지 못했다. 과연 서울이 전북을 꺾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