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성현 ⓒ Gettyimages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박성현(25, KEB하나은행)과 양희영(29, PNS창호)이 미국 여자 프로 골프(LPGA) 투어 인디 위민 인 테크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공동 2위에 올랐다.

박성현은 19일(한국 시간) 미국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 브릭야드 크로싱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8개 더블보기 한 개를 묶어 6타를 줄였다.

중간 합계 19언더파 197타를 적어 낸 박성현은 양희영과 공동 2위에 이름을 올렸다. 21언더파 195타로 선두에 나선 리제트 살라스(미국)와 타수 차는 2타다.

양희영은 이날 보기 없이 버디 7개를 쓸어담았다. 중간 합계 19언더 197타를 친 양희영은 박성현과 선수 살라스를 바짝 추격했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인 렉시 톰프슨(미국)은 이날 8타를 줄였다. 중간 합계 16언더파 200타를 기록한 톰프슨은 공동 4위로 뛰어 올랐다.

고진영(23, 하이트진로)은 3라운드에서 2언더파를 기록하며 중간 합계 15언더파 201타로 공동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3타를 줄인 이미향(25, 볼빅)은 12언더파 204타로 공동 11위에 올랐다. 유소연(28, 메디힐)은 10언더파 206타로 공동 21위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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