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현대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단장 백승권)의 유소년 U-11세 팀이 ‘2018 화랑대기 전국유소년축구대회최정상에 올랐다.

지난 111라운드에서 다산 주니어를 상대로 10 승리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린 전북 U-11세 팀은 2라운드 역시 인천부평구청에 20 승리해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이후 서울FOS와 경기K클럽을 모두 10으로 물리치고 준결승전에서 맞붙은 연수구청과 전,후반 11 마무리 후 승부차기 끝에 53으로 꺾으며 결승에 올랐다.

전북 U-11세 팀은 19일 오전에 열린 결승전에서 평택JS를 만나 11로 전,후반을 마치고 연장 끝에 32로 승리하며 지난해 U-12세에 이어 화랑대기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우승을 이끈 신용주 감독은 이 대회 최우수지도자 상을 수상했으며, 한기주 선수는 최우수선수상을 GK부문에서는 김대성 선수가 우승트로피와 함께 개인수상의 영예도 안았다.

신용주 감독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 열심히 뛰며 한 팀이 되어준 선수들에게 고맙다오늘의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7 화랑대기 우승을 차지했던 U-12세 팀은 조별 예선과 본선에서 321패를 기록하며 8강에 진출해 대회 2연패를 향한 힘찬 시동을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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