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오넬 메시가 멀티골을 기록했다.
▲ 필리페 쿠치뉴가 힘을 보탰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바르셀로나가 시즌 첫 경기에서 승리를 챙겼다.

바르셀로나는 19일(한국 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프 누에서 열린 2018-19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라운드 데포르티보 알라베스와 홈경기에서 3-0으로 이겼다.

◆ 선발명단

바르셀로나는 에어 슈테겐, 알바, 움티티, 피케, 세메두, 라키티치, 부스케츠, 세르지, 메시, 수아레스, 뎀벨레가 선발로 나섰다.

알라베스는 파체코, 마틴, 라과르디아, 마리판, 두아르테, 마누, 와카소, 토레스, 조니, 고메즈, 소브리노가 출전했다.

◆ 전반전 : 바르셀로나의 압도적인 경기력

바르셀로나는 경기 초반부터 적극적인 공격을 펼쳤다. 전반 3분 만에 메시가 오른발로 슈팅을 시도하면서 골을 노렸다. 이어 이어 메시, 뎀벨레, 수아레스 등이 슈팅을 시도하면서 알라베스를 압도했다.

그러나 득점은 터지지 않았다. 전반전 종료 결과, 슈팅 숫자는 바르셀로나가 11-1로 앞섰다. 볼 점유율도 78%로 높았다. 0-0으로 전반이 끝났다.

◆ 후반전 : 메시의 리그 통산 6,000번째 골

바르셀로나는 후반에 더욱 적극적으로 공격에 나섰다. 필리페 쿠치뉴가 출전해 공격에서 힘을 보탰다. 이는 곧 골로 연결됐다. 메시가 후반 19분 프리킥 상황에서 낮게 깔아 찬 공이 그대로 골망을 갈랐다. 메시의 재치 있는 슛이었다. 이로써 메시는 리그 통산 6,000번째 골을 기록했다.

한번 골 맛을 본 바르셀로나는 멈추지 않았다. 후반 38분, 쿠치뉴가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이어 메시가 추가시간에 승리에 쐐기를 박는 득점까지 성공하면서 경기를 마무리했다. 바르셀로나는 메시의 리그 통산 6,000번째 골과 개막전 승리로 기분 좋게 시즌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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