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나이 에메리 감독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아스널이 2연패 늪에 빠졌다.

아스널은 19일(한국 시간) 영국 런던의 스템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18-19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 첼시와 경기에서 2-3으로 패했다. 개막전 맨체스터 시티전 0-2 패배에 이어 첼시전 패배로 2연패 늪에 빠졌다. 초반 대진운이 좋지 않은 점을 감안해도 기대를 채우는 결과는 아니다.

경기 후 우나이 에메리 아스널 감독은 영국 'BT 스포츠'와 인터뷰에서 "항상 이기고 싶은 마음은 늘 같다. 득점 기회는 분명히 있었다. 결과는 3-2 지만 더 많은 골을 넣을 수 있었다"며 아쉬워했다.

에메리 감독은 "전반 경기력은 매우 만족한다. 이는 첼시도 마찬가지였다. 전반은 좋았지만 후반은 전반 만큼은 아니었다"며 후반 경기력을 패인으로 꼽았다.

후반 경기력을 꼽으며 "이것이 2-3이 된 이유다. 하지만 그것도 하나의 과정이다. 결과에 상관없이 만족한다"며 아스널이 더 발전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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