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슈퍼주니어-D&E가 3년 5개월 만에 돌아왔다. 제공|Lable SJ

[스포티비뉴스=장우영 기자] 35개월 만에 돌아온 그룹 슈퍼주니어의 유닛 슈퍼주니어-D&E(동해, 은혁)가 서로의 장점을 꼽았다.

지난 13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SM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스포티비뉴스와 만난 슈퍼주니어-D&E는 서로의 장점을 이야기했다.

슈퍼주니어-D&E는 콘서트 당시 이벤트성으로 결성됐던 그룹이다. 당시 동해와 은혁이 떴다 오빠를 콘서트에서 선보였는데, 반응이 좋아서 유닛으로 이어졌다. 슈퍼주니어-D&E는 지난 2011년 디지털 싱글 떴다 오빠발매를 시작으로 한국과 일본에서 활동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슈퍼주니어 뿐만 아니라 슈퍼주니어-D&E라는 유닛으로 활동하면서 동해와 은혁은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고 있다. 슈퍼주니어로 14, 슈퍼주니어-D&E로 약 8년 동안 호흡을 맞춘 두 사람이 생각하는 서로의 장점은 무엇일까.

이에 대해 은혁은 동해의 장점은 비주얼이다. SM베스트선발대회에서 외모짱이었다. 동해가 1등으로 들어왔기 때문에 가장 잘생긴 얼굴이다라며 비주얼이 뛰어난 아이돌이 많은데 동해의 비주얼에 비할 바가 아니다. 14년 동안 꾸준한 외모다라고 이야기했다.

동해는 은혁의 장점은 아무도 범접할 수 없는 댄스다. ‘더 댄서라는 프로그램이 있는데 은혁의 댄스가 어마어마했다. 슈퍼주니어 안무 연습을 마친 후 개인 연습을 할 정도로 열정적이다라고 화답했다.

▲ 슈퍼주니어-D&E가 3년 5개월 만에 돌아왔다. 제공|Lable SJ

꾸준한 외모와 댄스 실력이지만 이를 유지하는 것에 있어서는 조금의 고충이 있었다. 세월이 흐르면서 먹는 나이는 막을 수 없던 것.

은혁은 팀에서 댄스를 맡고 있다보니 그쪽에 있어서는 끊임없이 노력했다. 하지만 최근 목 디스크가 왔다. 건강에서 조금씩 무리가 오고 있어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내가 맡은 책임을 꾸준히 해야하기 때문에 건강 관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동해는 예전에는 라면을 많이 먹고 잔 다음에 무대에 올라가도 얼굴이 붓지 않았다. 하지만 최근에는 붓기가 있더라콘서트나 공연에 있어서 힘든 점은 없다. 콘서트를 하게 되면 유산소 운동을 한다고 생각하고 임한다. 평소에 웨이트를 좋아하고, 콘서트 할 때는 신나게 즐기면서 땀 흘리는 유산소 운동이라고 생각하며 임한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슈퍼주니어-D&E의 새 앨범 ‘Bout You’는 오는 1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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