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루키' KARD(왼쪽부터 DM, 전소민, 전지우, J.Seph)가 컴백했다. 제공|DSP 미디어

[스포티비뉴스=장우영 기자] 새 앨범 ‘RIDE ON THE WIND’를 발매하며 팬들의 곁으로 돌아온 글로벌 루키’ KARD가 직접 해외 인기 요인을 꼽았다.

최근 서울 성동구 성수동의 한 카페에서 스포티비뉴스와 만난 KARD(BM, J.Seph, 전소민, 전지우)는 자신들이 해외에서 큰 사랑을 받는 이유를 꼽았다.

KARD3단계 프로젝트 당시부터 북남미 등 해외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은 남녀 혼성 그룹이다. 해외 시장에서의 폭발적인 인기로 현지 공연이 성사되는 등 글로벌 루키로 떠올랐고, 전 세계적으로 사랑을 받은 EDM과 혼성 그룹, 파워풀한 안무로 주목을 받았다.

오늘(25), 새 앨범을 발매하며 오랜만에 국내에 컴백하는 KARD는 유럽, 미국, 남미 9개국 13개 도시의 팬들을 만나는 ‘2017 WIND KARD TOUR PT.2’를 개최한다. 3단계의 데뷔 프로젝트를 통해 선공개된 오나나’, ‘돈리콜’, ‘루머’ 3곡만으로 정식 데뷔 전 이미 4개국 11개 도시에서 ‘2017 WILD KARD TOUR PT.1’를 성료. 화려한 퍼포먼스와 유니크한 음악, 혼성그룹의 장점을 극대화한 기획으로 추가 공연 제의가 쏟아지는 등 KARD의 무대가 전세계에 입소문을 타고 PT.2로 이어졌다.

이번 투어에 대한 관시도 뜨겁다. 남미 지역의 경우, 티켓 오픈 15분 만에 전석이 매진되는 기록을 세웠다. 이를 통해 KARD의 해외 인기를 짐작할 수 있다. KARD 멤버들은 해외에서의 인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까.

먼저 전지우는 레게 댄스 소울 장르라서 좋아하는 것 같다. 혼성 그룹이라는 점도 좋아해주시는 것 같다. 노래나 댄스로 즐겨주셔서 좋다고 말했다.

이어 BM장르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K팝에서 혼성 그룹이 많이 없었다는 점도 있고, 멤버 개개인의 목소리와 스타일이 다른데 노래 안에서 어울린다. 그 점이 제일 큰 것 같다. 나도 우리 음악을 들으면 즐겁고, 다양하게 들린다고 이야기했다.

J.Seph세 가지로 추려볼 수 있다. 노래가 세련됐고, 안무가 세련됐다. 또 하나는 멤버들이 정말 괜찮다. ‘케미가 정말 좋다고 꼽았다

한편, KARD는 오늘(25) 오후 6, 각종 음원사이트에 새 앨범 ‘RIDE ON THE WIND’ 전곡 음원과 동명의 타이틀곡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