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국영 ⓒ 스포티비뉴스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한국 육상 단거리의 간판 김국영(27, 광주광역시청)이 일본 트와일라잇 게임 남자 100m와 4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국영은 22일 일본 가나가와현 게이오기주쿠대학 히요시육상경기장에서 열린 제14회 트와일라잇 게임 남자 100m에서 10초22로 가장 먼저 결승 지점에 도착했다.

2위는 10초 41을 기록한 박태건(27, 강원도청)이다. 일본의 나가타 순타는 10초 46으로 3위에 올랐다.

김국영은 박태건 오경수 김민현과 호흡을 맞춘 남자 400m 계주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이들은 39초 10으로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섰다.

한편 여자 100m 허들에 출전한 정혜림(31, 광주광역시청)은 13초 30으로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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