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을용 감독대행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티비뉴스=인천, 유현태 기자] "내용은 생각대로지만, 결과 인정한다."

FC서울은 22일 '숭의아레나'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2018시즌 KEB하나은행 K리그1(클래식) 19라운드에서 1-2로 패했다. 이웅희의 퇴장으로 수적 열세에 몰린 상황을 이기지 못하고 문선민에게 결승 골을 허용했다.

이을용 감독대행은 "1-1 되고 나서도 게임 내용은 생각한 대로 잘 풀었다. 결과는 패배지만 경기 내용은 만족스럽다"며 "다음 경기를 잘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이을용 감독대행과 일문일답.

경기 소감
결과는 인정한다. 다음 경기를 잘 준비해야 할 것 같다.

15분 조심해야 한다고 했는데 실점했다.
이야기는 했지만 선취골을 넣고 집중력이 조금 떨어진 것 같다. 1-1 되고 나서도 게임 내용은 생각한 대로 잘 풀었다. 결과는 패배지만 경기 내용은 만족스럽다.

전반전에 선수 교체를 했다. 
공을 많이 받아줘야 하는데 움직임이 둔해서 박주영으로 교체했다. (이)웅희가 퇴장당하다보니 다시 (김)한길이로 교체해서 수비에 신경을 쓰려고 했다. (박)주영이도 바꾼 다음에 이야기를 잘했다.

끝나고 나서 선수들끼리 이야기를 해준 점이 있었는지.
수비할 때 해줘야 하는데 그러지 않아서. 더 잘하려고 하다 보니 그런 것 같다. 크게 개의치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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