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그룹 여자친구가 끈끈한 팀워크를 이야기했다. 제공|쏘스뮤직

[스포티비뉴스=장우영 기자] 걸그룹 여자친구가 의견 충돌이 생겼을 때의 해소 방법을 이야기했다.

최근 서울 성동구 성수동의 한 카페에서 스포티비뉴스와 만난 걸그룹 여자친구는 멤버들 사이 갈등이 생겼을 때 어떻게 해결하는지에 대해 이야기했다.

올해로 데뷔 4년째를 맞이한 여자친구는 데뷔곡 유리구슬부터 오늘부터 우리는’, ‘시간을 달려서’, ‘너 그리고 나’, ‘핑거팁’, ‘귀를 기울이면’, ‘여름비’, ‘등을 모두 히트시키며 K팝을 대표하는 걸그룹으로 성장했다.

여자친구 멤버들은 연습생 시절부터 호흡을 맞추며 꿈을 향해 달렸다. 힘들고 지칠 때도 많았지만 여자친구 멤버들은 서로를 칭찬하는 칭찬타임을 주기적으로 가지면서 서로를 격려했다.

예전에는 칭찬타임이라고 해서 서로에게 칭찬을 많이 해줬어요. 돌아가면서 칭찬을 하는 시간이었는데, 그 시간 외에도 이야기를 많이 했어요. 하지만 데뷔 후 바빠지면서 모이기가 어려울 때가 있어요. 그래서 시간을 내지 못할 때는 잠깐 짬을 내서 이야기를 하거나 단체 채팅방에서 이야기를 하는 편이에요.” (소원)

▲ 걸그룹 여자친구가 끈끈한 팀워크에 대해 이야기했다. 사진|한희재 기자

서로 다른 성격의 여섯 멤버가 만났기 때문의 의견 충돌도 있을 법 했지만 크게 다툰 적은 없었다. 여자친구 멤버들이 갈등을 해소하는 방법은 다름아닌 대화였다.

갈등이 있을 때 더 친하다는 것을 느껴요. 가족끼리도 많이 싸우잖아요. 떨어져있으면 애틋한데 막상 만나면 싸워요. 하지만 앙금은 없잖아요. 저희끼리도 싸우는 건 아니고 의견이 맞지 않아서 틱틱 댈 때는 있어요. 어떤 때는 갈등이 말 없이 풀어지기도 하고, 조금 의견이 안 맞는다 싶으면 당사자들끼리 이야기를 따로 하기도 해요. 그러면 풀리는데, 그때 가족 같다고 느껴요.” (소원)

멤버들 사이에 다툼이 있을 때 푸는 방법이 있냐고 하면 이야기라고 하고 싶어요. 그 이상은 없어요.” (유주)

갑자기 한 번 와서 안을 때도 있어요. 그러면 스르르 풀리기도 해요.(웃음)” (소원)

서로를 다독이면서 같은 꿈을 향해 달린 여자친구는 한국을 넘어 일본에서도 성공적으로 데뷔하면서 아시아를 대표하는 걸그룹으로 성장하고 있다. 여자친구는 현재 서머 미니앨범 써니 서머(Sunny Summer)’ 타이틀곡 여름여름해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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