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원 사재기 의혹을 받고 있는 가수 숀이 입을 열었다. 제공|DCTOM

[스포티비뉴스=장우영 기자] 음원 사재기 의혹을 받고 있는 가수 숀이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22일 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진실이 밝혀지는 동안 누구도 마음 다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글을 올렸다.

숀은 이미 다친 마음 쉽게 아물게 할 수는 없다는 것을 알고 있기에 상처 받고 아파하는 모든 분들에게 미안하다. 하루라도 빨리 확실한 증거를 보여주면서 마음 고생시켜 미안하다고 말하고 싶었는데, 증명되는 그때까지는 너무나 머나먼 길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힘든 시간 함께해줘서 진심으로 고맙다. 힘내보겠다고 덧붙였다.

숀은 지난달 발매한 앨범 ‘TAKE’ 수록곡 ‘Way Back Home’이 거대한 팬덤을 가진 아이돌 그룹을 제치고 멜론 등 음원 사이트 실시간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해 논란이 됐다. 새벽 시간대에 갑작스럽게 순위가 올랐다는 점과 특별한 계기 없이 순위가 급상승한 점이 논란의 이유로 거론되며 음원 사재기 의혹을 받았다 이에 숀 측은 사재기 의혹을 부인하며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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