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날두(왼쪽)와 네이마르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네이마르(26)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3)를 칭찬했다.

네이마르는 지난 21일(한국 시간)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에서 "호날두가 이탈리아 축구를 바꿔놓을 것이다. 내가 어렸을 때 봤던 이탈리아 축구로 돌아갈 것이다. 호날두는 위대한 선수다"고 말했다.

이어 "호날두는 축구의 전설이다. 천재다"고 칭찬했다.

네이마르와 호날두는 스페인 축구를 대표하는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에서 각각 뛰었다. 이후 네이마르는 파리 생제르맹, 호날두는 유벤투스로 옮겨 프로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네이마르는 "호날두가 레알 마드리드에서 성공했지만 팀을 옮기는 건 쉽지 않았을 것"이라며 "그의 결정에 기쁘다. 어려운 선택이었을 것이다. 항상 행운을 빌겠다. 물론 우리 팀을 상대할 때 빼고는 말이다"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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