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BA에서 여성 코치들의 입지가 커지고 있다 ⓒ 댈러스 매버릭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NBA(미국프로농구) 댈러스 매버릭스가 여성 코치인 제니 부세크(45)를 선임했다고 21일(한국 시간) 발표했다.

부세크 코치는 2015년부터 지난해 8월까지 WNBA(미국여자프로농구) 시애틀 스톰 감독을 지냈다. 2017-18시즌에는 NBA 새크라멘토 킹스 육성 코치로 일했다.

지난해 새크라멘토 코치를 맡으면서 부세크 코치는 2014년 베키 해먼(샌안토니오 스퍼스), 2015년 낸시 리버먼(새크라멘토)에 이어 NBA 사상 세 번째 여자 코치가 됐다.

또 댈러스는 부세크 코치를 기용, 샌안토니오 스퍼스와 새크라멘토 킹스에 이어 여성 지도자를 선임한 세 번째 NBA 구단이 됐다.

이로써 2018-19시즌 NBA에는 해먼 코치와 부세크 코치 등 여성 지도자 2명이 활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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