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산 허경민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두산 베어스는 2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CAR KBO 리그 LG 트윈스와 경기에서 17-10으로 크게 이겼다. 허경민이 7회 7-8로 턱 밑까지 추격한 상황에서 역전 2타점 적시타를 때렸다. 2사 1, 2루에서 주자 2명을 모두 불러들였다. 

허경민은 이 결승타를 포함해 5타수 2안타 2타점을 올렸다. 경기 후 허경민은 "점수 차가 컸지만 선수들에게 진다는 생각은 없었다. 벤치에서 다들 할 수 있다고 했고 더 힘을 냈다. 중요한 기회가 왔는데 더 집중했다. 운 좋게 결승타를 쳤다"고 했다. 

그는 "늘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