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티비뉴스=부산, 한희재 기자] 롯제 자이언츠와 삼성 라이온즈의 2018 KBO리그 경기가 13일 오후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렸다. 1회말 삼성 선발투수 윤성환이 역투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대구, 박성윤 기자] "전반기 마지막 두산 베어스와 경기부터 이날 등판까지 자신감을 찾았다."

삼성 라이온즈 윤성환이 21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한화 이글스와 경기에서 6이닝 7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승리는 챙기지 못했으나 삼성은 4-3으로 이겼다.

윤성환은 "(강)민호의 리드가 좋았다. 홈에서 첫 승리를 하지 못해 아쉽지만 팀이 승리해 기쁘다"며 소감을 남겼다.

이어 "전반기 마지막 두산 베어스와 경기부터 이날 등판까지 자신감을 찾았다"고 했다. 올 시즌 부진을 이어가던 윤성환은 지난 8일 두산과 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1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를 챙겼다. 이어 이날까지 11이닝 1실점만 기록했다.

그는 "무더위에서 끝까지 응원해주신 팬들에게 승리를 선물할 수 있어 다행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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