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진행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대구, 박성윤 기자] "살아나길 바라야죠."

한화 이글스 한용덕 감독이 21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릴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에 앞서 전날 결승 홈런을 친 최진행 이야기를 꺼냈다.

최진행은 20일 대구 삼성전에서 9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좌월 1점 홈런을 터뜨려 팀 1-0 승리를 이끌었다. 

한 감독은 "19일 KT와 경기에서 본인 타석 때 지성준이 대타로 나가니까 충격을 받은 듯하다. 그게 자극이 됐으면 좋겠다. 나쁜 쪽으로 해석하지 않고 좀 더 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이야기했다.

전날 홈런을 추가했지만 최진행 성적은 여전히 부진하다. 타율 0.228 4홈런 6타점이다. 20일 활약으로 최진행은 9번 타순에서 7번 타순으로 올라갔다. 한화 선발 라인업은 이용규(중견수)-강경학(2루수)-송광민(3루수)-호잉(우익수)-이성열(1루수)-정근우(지명타자)-최진행(좌익수)-최재훈(포수)-하주석(유격수)다. 선발투수는 김진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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