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명수가 '미스 함무라비'를 강력하게 추천했다. 제공|JTBC

[스포티비뉴스=장우영 기자] 배우 김명수(26)미스 함무라비를 강력하게 추천했다.

최근 서울 마포구 성산동의 한 카페에서 스포티비뉴스와 만난 김명수는 최근 종영한 JTBC ‘미스 함무라비에 대해 종영 후 회자가 되는 작품이 됐으면 한다. 어떤 사람에게 추천할 수 있는 드라마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미스 함무라비는 강한 자에게 강하고 약한 자에게 약한 법원을 꿈꾸는 이상주의 열혈 초임 판사, 섣부른 선의보다 원리원칙이 최우선인 초엘리트 판사, 세상의 무게를 아는 현실주의 부장 판사, 달라도 너무 다른 세 명의 재판부가 펼치는 리얼 초밀착 법정 드라마다. 원작 소설 미스 함무라비를 만든 문유석 판사가 직접 대본 집필을 맡았고, 고아라, 김명수, 성동일, 류덕환, 이엘리야 등이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현직 판사가 집필한 대본으로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았던 미스 함무라비는 기존의 법정 드라마와 달리 사람에 집중하는 민사재판을 통해 우리 삶을 돌아보게 만들며 매회 공감과 깊이가 다른 감동을 선사했다. ‘미스 함무라비가 추구한 리얼리즘은 사람이었고, 약자에게 희망을 주는 공감 에피소드로 묵직한 울림을 안겼다.

시청자와 공감대를 형성한 미스 함무라비는 마지막회에서 전국 기준 시청률 5.3%를 기록, 자체 최고 시청률을 새로 쓰며 뜨거운 호평과 사랑 속에 마무리됐다.

▲ 배우 김명수가 '미스 함무라비'를 강력하게 추천했다. 사진|방송화면 캡처

미스 함무라비에서 임바른으로 활약하며 배우로서 재평가 받은 김명수는 임바른을 사랑해주신 시청자들에게 감사하다. 새로운 캐릭터로 다가갈 수 있어서 뜻 깊었고, 다음 작품에서는 새로운 캐릭터와 성장한 연기력을 보이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특히 김명수는 시청자들에게 바라는 점이 있다면 미스 함무라비가 종영 후에도 회자되는 작품이 됐으면 한다. 어떤 사람에게 추천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명수는 “‘미스 함무라비는 재판에 대해 몰랐던 사실을 알 수 있는 작품이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드라마다. 특히 잊고 있었던 것을 떠올릴 수 있는 드라마라고 추천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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