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 아도니스 가르시아 ⓒ 한희재 기자
▲ LG 김지용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LG 트윈스는 20일 잠실 두산전에서 연장 12회까지 갔지만 4-5로 졌다. 이 과정에서 주축 선수들이 경기를 완주하지 못했다. 김현수가 7회, 아도니스 가르시아가 연장 10회 교체됐다. 10회 등판한 김지용은 팔꿈치 쪽에 불편을 느낀 듯했다. 

LG 류중일 감독은 21일 경기를 앞두고 브리핑에서 세 선수의 현재 상태를 전했다. 결론적으로 세 선수 모두 출전에 문제가 없다. 

김현수는 말그대로 단순 컨디션 난조다. 21일 경기에 4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한다. 가르시아는 햄스트링이 아니라 단순 근육통. 류중일 감독은 "경기를 안 뛰다 뛰어서 그런 것 같다"고 했다. 21일에는 3번 타자 3루수로 뛴다. 2번 타자는 박용택이다. 

김지용 역시 큰 문제가 아니라는 게 LG 벤치의 의견. 류중일 감독은 "강상수 코치에게 물어보니 평소에도 그렇다고 하더라"라고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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