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텍사스 구단 트위터 캡처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가 16일(한국 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캠든 야즈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추신수는 1회초 선두 타자로 타석에 들어서 볼티모어 선발투수 미구엘 카스트로를 상대로 풀카운트 대결을 펼쳤다. 추신수는 6구 대결 끝에 볼넷을 골라 1루를 밟았다. 51경기 연속 출루다.

1923년 뉴욕 양키스 베이브 루스가 51경기 연속 출루를 기록했고 추신수는 전설적인 선수와 타이 기록을 세웠다.

텍사스 구단은 트위터에 추신수 51경기 연속 출루 소식을 전했다. 메시지는 간단했다. 기차 이모티콘을 51개 넣었다. '추추 트레인'이라는 별명에 어울리는 축하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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