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과 경기에서 김도훈 울산 감독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티비뉴스=서울월드컵경기장, 이종현 기자] 울산 현대가 FC 서울과 후반기 3번째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경기 후 김도훈 감독은 "1-1 경기가 아쉽지만, 끝까지 뛰어준 선수들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울산은 15일 오후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KEB 하나은행 K리그1(클래식) 17라운드 서울과 경기를 치렀다. 울산이 한승규의 선제골로 웃었지만, 서울의 윤석영이 프리킥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두 팀은 무승부를 기록했다. 

다음은 김도훈 감독과 일문일답

소감
1-1이 조금 아쉬운 경기였다. 끝까지 골 넣기 위해서 노력한 선수들에게 고맙다. 전북현대전 이후 침체됐는데, 분위기 전환 위해 노력했다. 그 경기력을 운동장에서 보여주려고 했다. 결과가 좋았으면 좋았을 텐데, 1-1은 아쉽다. 준비했던 게 나와서 앞으로 우리 경기가 더 기대되는 후반이었다. 마지막까지 두 팀 모두 최선을 다했다. 

후반에 에스쿠데로와 이근호 교체, 평가는?
100% 만족은 하지 않지만, 생각보다 자기 경기 위해 노력했다. 득점이 없어서 아쉽지만, 노력했다. 전략적으로 두 선수의 합류가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고 있다.

1-1 무승부, 5위라는 순위에 대해
이근호나 에스쿠데로 선수가 컨디션이 올라오면 우리는 순위가 오를 수 있는 저력이 있다. 이종호나 컨디션 회복하는 선수들이 합류하면 결과적으로나 경기력에서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을 것이다. 

한승규 경기력
잘하고 있다. 창의적이나 감각적인 부분, 골대 앞에서 침착한 능력이 이번 경기에서 잘 나왔다. 항상 준비돼 있는 선수다. 게임에 임하는 자세가 좋은 선수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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