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날두(왼쪽)와 펠레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라몬 칼데론(67) 전 레알 마드리드 회장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이적에 대해 자기 생각을 밝혔다.

칼데론은 15일(한국 시간) '풋볼 이탈리아'와 인터뷰에서 "호날두는 펠레와 동급이다. 호날두를 떠나보낸 레알 마드리드는 분명 후회하게 될 것이다"고 언급했다. 

호날두는 지난 2009년부터 레알 마드리드에서 활약, 2018년까지 수많은 업적을 쌓은 뒤 최근 유벤투스로 이적했다. 호날두는 리오넬 메시와 함께 세계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으로 평가받는다. 

이어 "사람들은 음바페나 네이마르를 언급한다. 그러나 그들은 호날두 수준과 거리가 멀다. 레알 마드리드가 9년 전 호날두를 영입한 건 역사적인 계약이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칼데론은 "호날두 영입에 든 비용이 큰 건 사실이다. 그러나 그만큼 많은 스폰서와 광고 비용이 들어올 것이다"라며 "호날두는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 페페, 요한 크루이프와 동급이다"며 호날두를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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