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텍사스 레인저스 외야수 추신수가 50경기 연속 출루 기록을 달성했다.
추신수는 15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오리올 파크에서 열리는 '2018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경기에 1번 겸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1회 예프리 라미레스를 상대로 볼넷을 얻어냈다.
14일까지 지난 5월 14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전 이후 49경기 연속 출루를 기록 중이던 추신수는 이날 메이저리그 역대 47번째 50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했다. 1923년 베이스 루스 기록도 1개 차로 뒤쫓았다. 전날 기록한 현역 타자 최다 출루 기록도 스스로 경신했다.
추신수가 1회 출루하자마자 텍사스 구단은 SNS에서 이를 기념했다. 텍사스는 추신수의 사진이 담긴 그래픽과 함께 '추추 트레인'이라는 그의 별명을 사용해 "이 기차는 멈출 수 없어!"라고 재치있는 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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