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탬파베이 최지만이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탬파베이 레이스 내야수 최지만이 무안타에 그치며 대타로 교체됐다.

최지만은 15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전에 5번 겸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으나 3타수 2삼진에 그쳤다.

탬파베이 이적 후 3경기에 나와 11타수 2안타 5삼진에 그치고 있는 최지만은 점차 입지가 좁아지고 있다. 특히 이날도 4회 무사 2루에서 뜬공에 그치는 등 득점권에서 유독 약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최지만은 2회 1사 후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이어 2-1로 역전한 4회 무사 2루에서는 우익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4-2로 추격당한 6회에는 1사 후 타석에 들어서 다시 헛스윙 삼진을 기록했다.

팀은 7회 기회를 잡았다. 7-6으로 다시 경기를 뒤집은 7회 2사 1,3루에서 대타 C.J.크론으로 교체돼 경기를 마쳤다. C.J.크론은 고의사구를 얻어 출루했고 조이 웬들의 싹쓸이 2타점 3루타가 터졌다. 탬파베이는 7회초 기준 9-6으로 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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