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니메이션 '그린치' 2차 예고편. 제공|UPI 코리아
[스포티비뉴스=이은지 기자] 영화 '그린치'가 2차 예고편을 공개했다.

애니메이션 '그린치'는 '슈퍼배드' '마이펫의 이중생활' '씽' 등을 제작한 제작사 일루미네이션과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 드라마 '셜록' 시리즈 등으로 전세계적인 인기를 얻은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손잡을 작품이다.

공개된 2차 예고편은 심술궂은 악동 그린치가 크리스마스를 훔치겠다는 결심을 하게 되면서 펼쳐지는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담겼다. "그린치의 이야기를 들려줄게요. 너무너무 외롭고 미칠 듯이 슬퍼서 고통에 몸부림치다 아주, 아주 못되게 커버렸죠"라는 내레이션과 함께 시작한다. 못된 짓을 즐기는 그린치의 모습은 최고의 악당만을 보스로 섬기는 미니언을 뛰어넘는 매력으로 일루미네이션 특유의 독특하고 치명적인 캐릭터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또다시 돌아온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더 이상 참을 수 없는 그린치의 첫 번째 계획은 마을의 순록들을 모두 훔치는 것이다. 하지만, 사람들에게서 크리스마스를 훔치려 할수록 그린치가 겪게 되는 좌충우돌 에피소드들은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심술궂은 악동 그린치의 성우로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캐스팅됐다. TV 애니메이션과 짐 캐리 주연의 영화로도 제작될 만큼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대표적인 캐릭터를 영화화 한 '그린치'는 동화 '그린치는 어떻게 크리스마스를 훔쳤을까'를 원작으로 한다.

'그린치'는 12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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