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마녀' 스틸. 제공|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스포티비뉴스=이은지 기자] 영화 '마녀'는 속편이 나올수 있을까. 제작 단계부터 속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 상황에서 영화 마지막을 에필로그 영상이 장식해 기대를 높인다.

영화 '마녀'는 시설에서 수많은 이들이 죽은 의문의 사고가 일어난 날 밤, 홀로 탈출한 후 모든 기억을 잃고 살아온 고등학생 자윤 앞에 의문의 인물이 나타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마녀'는 액션과 스토리, 배우 기용까지 파격에 가까운 행보를 걸어왔다. 기성 배우와 신인 배우들의 조합은 신선한 스토리에 대한 시너지를 발휘했고, 스토리에 걸맞은 색다른 액션은 관객들의 볼거리로 작용했다.

특히 영화 말미를 장식한 에필로그 영상은 속편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자윤이 또 다른 인물을 만나면서 벌어질 새로운 이야기는 관객들의 흥미를 자극하기 충분했던 것. 연출을 맡은 박훈정 감독 역시 영화 제작단계부터 시리즈고 기획된 사실을 언급한 바 있어 가능성을 높인다.

'마녀'의 손익분기점은 230만명 가량이다. 현재까지 스코어는 187만 4621명으로, 손익분기점까지 43만명 가량 남은 상황이다. 과연 '마녀'가 유의미한 관객수를 기록하고 속편 제작을 확정할지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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