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타. 제공|MBC
[스포티비뉴스=이은지 기자] 25대 별밤지기로 활약한 강타가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소감을 전했다.

강타는 지난 2016년 6월 22일 방송을 시작으로 MBC 표준FM '별이 빛나는 밤에' DJ로 활약했다. 8일 생방송을 끝으로, 2년여간의 DJ 활동을 마무리, 청취자들과 인사를 나눌 예정이다.

강타는 감미로운 목소리와 따뜻한 감성으로 청취자들과 가깝게 소통하며 솔직담백한 토크로 공감을 이끌어냈다. 로고송을 직접 부르고, 출연하는 게스트들과도 유쾌하고 편안한 케미를 선보이는 등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이 돋보이는 안정적인 진행으로, 2016년 MBC 방송연예대상 라디오 부문 신인상을 수상하는 등 DJ로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

마지막 방송을 앞둔 강타는 "별밤지기 강타를 많이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 '별밤'에서의 2년은 제게 정말 소중하고 절대 잊지 못할 시간이 될 것이다. DJ를 통해 제 입장을 내세우기보다 상대방의 입장에서 먼저 이야기를 들어주고 다시 생각하는 값진 경험을 할 수 있었다. 앞으로 뮤지컬을 비롯해 여러 활동으로 다시 인사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강타는 오는 8월 11일부터 잠실 샤롯데씨어터에서 펼쳐지는 뮤지컬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에 출연한다. 극 중 세상 경험이 많은 선구자적인 사진가 로버트 킨케이드 역을 맡아 데뷔 후 첫 뮤지컬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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