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몬스터 호텔 3' 스틸. 제공|소니픽쳐스
[스포티비뉴스=이은지 기자] 영화 '몬스터 호텔 3' 주인공이 국내 개봉을 앞두고 한 달 동안 극장을 비롯한 전국 곳곳에서 예비 관객들과 특별한 만남을 갖는다. 

'몬스터 호텔 3'는 평생 몬스터 호텔에서 몬스터들에게 휴식을 제공하며 딸과 손자 양육에 바빴던 몬스터 호텔의 주인 드락이 가족들이 준비한 첫 번째 여름 휴가를 떠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오는 7일을 시작으로 서울, 경기 지역, 부산 등 전국 각지에서 잘나가는 몬스터 호텔의 주인인 드라큘라 드락, 드락의 긍정파워 딸 마비스, 우락부락한 덩치와는 다르게 따뜻한 마음을 가진 프랑켄슈타인 프랭크, 깨발랄 미이라 머레이를 만날 수 있는 코스튬 이벤트가 진행된다.

특히 드라큘라의 트레이드마크인 검은 망토를 벗어 던지고 하와이안 셔츠를 장착한 드락과 함께 시원한 바캉스룩을 선보이는 몬스터들은 한층 더 발랄해진 모습으로 일찌감치 관객들의 기대를 모은다.

몬스터들은 오는 7일, 8일에 서울, 경기 지역을 방문해 본격적으로 관객들을 만나기 시작한다. 유쾌 발랄 몬스터들은 7일 오후 1시부터 롯데몰 은평점 내의 다양한 장소에서 넘치는 흥을 발산하며 관객들과 사진을 찍고 몬스터 모양의 부채를 증정한다. 이후 2주 동안 코엑스 국제유아교육전을 비롯해 서울 각지의 극장에서 깜짝 만남을 이어간다.

오는 28일 오후 8시에 진행될 부산 영화의 전당 야외극장 시사회에서는 영화 상영 전, 오후 7시부터 코스튬과의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한다. 다음날인 29일, 해운대와 센텀시티 일대의 극장에서도 유쾌한 에너지를 발산하며 부산 관객들을 만난다.

애니메이션 '몬스터 호텔 3'는 오는 8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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