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속닥속닥' 포스터. 제공|㈜그노스
[스포티비뉴스=이은지 기자] 영화 '속닥속닥'이 13일의 금요일로 개봉일을 변경했다.

영화 '속닥속닥'은 6명의 고등학생이 섬뜩한 괴담이 떠도는 귀신의 집을 우연히 발견하고, 죽음의 소리를 듣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당초 '속닥속닥'은 7월 12일 개봉 예정이었다. 하지만 공포의 상징으로 여겨지는 13일의 금요일을 겨냥해 개봉일을 하루 늦췄다. 

지금까지 개봉일을 휴일에 맞춰 앞당긴 경우는 있었지만, 뒤로 미룬 경우는 이례적인 일이다. 이는 '속닥속닥'의 장르적 특성에 맞춘 개봉일 연기다.

과연 '속닥속닥'의 개봉일 연기가 관객들에게 특별한 이벤트로 작용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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