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장우영 기자] 2018년 러시아 월드컵 한국-멕시코 경기 해설 승자는 이영표였다.
24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3일 방송된 KBS2 2018 러시아 월드컵 한국-멕시코 경기는 전국 기준 시청률 13.4%를 기록했다.
이는 같은 경기를 중계한 지상파 3사 중 가장 높은 기록이다. 이영표를 해설 위원으로 내세운 KBS2는 한국-스웨덴 경기에 이어 한국-멕시코 경기까지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월드컵 대표 채널로 자리를 굳혔다.
한국-멕시코 중계 2위는 안정환이 해설을 맡은 MBC다. MBC는 11.5%를 기록하며 박지성을 해설로 내세운 SBS를 따돌렸다. SBS는 9.5%에 그쳤다.
한편,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 대표 팀은 멕시코에 1-2로 패하며 사실상 16강 진출이 어려워졌다. 한국은 오는 27일 독일과 조별 리그 3차전을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