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란데 한국 코치와 오소리오 멕시코 감독 ⓒ한준 기자
▲ 서로 격려하는 그란데 한국 코치와 오소리오 멕시코 감독 ⓒ한준 기자


[스포티비뉴스=로스토프나도누(러시아), 한준 기자] 후안 카를로스 오소리오 멕시코 대표 팀 감독이 토니 그란데 대한민국 축구 국가 대표 팀 수석코치를 찾아왔다.

한국과 멕시코의 2018년 러시아 월드컵 F조 2차전이 열리는 러시아 로스토프 아레나. 경기 개시 1시간을 앞두고 양 팀이 그라운드에서 몸을 풀었다.

오소리오 멕시코 감독은 선수들을 지휘하기 전에 한국 측 벤치에서 훈련을 바라보던 그란데 코치에게 다가와 인사했다.

콜롬비아 출신인 오소리오 감독은 스페인어를 쓴다. 멕시코도 스페인어권 국가다. 스페인 출신 그란데 코치와 적지 않은 시간 활발하게 대화를 나눴다. 한 동안 대화를 나누던 둘은 서로 등을 두두리며 격려했다.

한국 연구에 골몰했던 오소리오 감독은 이재성 전진 배치, 문선민, 주세종 투입으로 허를 찔렸다. 본 경기에서 어떻게 대응할지 관심이 모인다.

경기는 한국 시간으로 24일 0시에 킥오프한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