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조별리그 1차전 멕시코전 독일의 선발명단

▲ 독일 vs 스웨덴전 선발명단 ⓒFIFA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신태용호'와 같은 조 독일이 명예회복을 노린다. 최정예를 내보내 첫승과 16강 가능성을 살리려 한다. 

독일과 스웨덴은 24일 오전 3시(한국 시간) 러시아 소치 피시트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8년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 F조 조별리그 2차전 경기를 앞두고 선발명단을 공개했다. 

'디펜딩 챔피언' 독일은 조별리그 1차전 멕시코의 스피드 싸움에 처참하게 무너졌다. 전반전 실점을 끝내 회복하지 못했다. 

독일조차도 16강행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독일은 전통적으로 2차전에 약했다. 1994년 미국월드컵부터 2014년 브라질월드컵까지 1승 4무 1패로 승리가 부족했다. 스웨덴이 수비가 단단한 팀이기 때문에 독일이 득점을 꼭 한다는 보장도 없다. 

그렇기에 독일은 최정예를 투입했다. 최전방 베르너를 비롯해 드락슬러, 로이스, 뮐러를 2선에 배치했다. 루디, 크로스가 3선에서 뛴다. 엑토어, 뤼디거, 보아텡, 킴미히를 포백으로 배치했다. 노이어가 골문을 지킨다. 

스웨덴은 베리, 토이보넨 투톱에 포르스베리, 에크달, 라르손, 클라에손이 미드필더로 출격한다. 포백은 루크디스, 린델뢰프, 그랑크비스트, 아우구스틴손이 나선다. 골문은 올센이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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