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현우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스웨덴전에 이어 멕시코전에도 조현우는 여전히 빛났다. 

한국은 24일 자정(한국 시간) 러시아 로스토프나도누 로스토프 아레나에서 열린 2018년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 F조 조별리그 2차전 멕시코와 전반전을 치르고 있다. 한국은 전반 페널티킥을 내줘 0-1로 끌려가고 있다.

한국은 4-4-2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이재성과 손흥민이 투톱으로 나서고, 황희찬, 주세종, 기성용, 문선이 미드필더, 포백은 김민우, 김영권, 장현수, 이용이 출격했다. 변함없이 골문은 조현우가 지켰다.

한국은 1차전 스웨덴전에서 0-1로 졌다. 그러나 조현우의 선방이 빛났다. 팀은 졌지만, 맹활약한 조현우는 찬사를 받았다. 

멕시코전 전반에도 활약은 이어졌다. 조현우는 전반전 페널티킥으로 실점했으나, 전반 27분 아크 정면에서 미겔 라윤의 강력한 슈팅을 손을 뻗어 막고 공중볼을 안정적으로 잡으며 실점을 최소화했다. 

한국엔 아직 후반전 45분이 남았다. 조현우가 선방을 계속한다면 한국은 반전의 계기를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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