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티비뉴스=고척돔, 한희재 기자] 넥센 히어로즈와 한화 이글스의 2018 KBO리그 경기가 12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렸다. 1회초 넥센 선발투수 최원태가 역투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고척돔, 박성윤 기자] "전반적으로 제구가 좋았다."

넥센 히어로즈 선발투수 최원태가 2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KIA 타이거즈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6피안타 1볼넷 5탈삼진 2실점을 기록하며 팀 9-4 승리를 이끌고 시즌 8승을 챙겼다. 

최원태는 "전반적으로 제구가 좋았다. 커브를 제대로 던지지 못한 점은 아쉽다. 투구 이후 머리를 숙이는 버릇이 있는데 오늘(23일)은 고개를 끝까지 들고 던졌다"며 나쁜 버릇으로 던지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이어 "위기마다 정확하게 던지려고 노력을 했다. 범타로 이어지는 등 좋은 결과가 있었다"며 제구 위주 투구로 범타 유도를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최원태는 "매 경기 완벽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부족한 점은 다음 경기 때 보완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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