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정석 감독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고척돔, 박성윤 기자] 넥센 히어로즈 장정석 감독이 2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KIA 타이거즈와 경기에서 9-4로 이긴 뒤 승리 소감을 남겼다.

장 감독은 "선발 최원태가 훌륭한 투구를 보여줬고 이보근이 실점은 했지만 불펜들이 제 몫을 다했다"며 마운드를 칭찬했다.

선발 등팒나 최원태는 6이닝 2실점 호투를 펼치며 시즌 8승을 챙겼다. 이보근이 KIA 안치홍과 최형우에게 연속 타자 홈런을 허용했지만 팀 승리에는 영향을 주지 못했다.

장 감독은 이어 "득점권 기회를 놓치지 않고 좋은 집중력을 보여준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짚었다. 넥센 타선은 이날 박병호 고종욱 초이스가 나란히 3안타를 터뜨리는 등 총 14안타를 몰아치며 KIA 마운드를 무너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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