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키버스 샘슨과 한용덕 감독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창원, 신원철 기자] 한화 이글스는 23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CAR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 경기에서 8-1로 크게 이겼다. 20일 청주 LG전을 시작으로 4연승, 승패 마진 +12를 만들고 2위를 굳게 지켰다. NC는 연패가 시작됐다.

6회까지는 투수전이었다. 여기서 한화 선발 키버스 샘슨이 NC 왕웨이중에 판정승을 거뒀다. 샘슨은 6이닝 4피안타 3볼넷 7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고 시즌 7승(5패) 째를 거뒀다.

6회까지 2득점으로 묶였던 한화 타자들은 7회 집중력을 발휘했다. 한화 이용규의 1타점 적시타 뒤 상대 실책때 추가점을 얻었다. 제라드 호잉은 4회 솔로 홈런에 이어 7회 3점 홈런까지 터트렸다.

경기 후 한용덕 감독은 "연일 타선이 힘을 내주면서 경기를 쉽게 풀고 있다. 샘슨의 호투와 수비 집중력으로 실점을 최소화했다. 타자들은 기회에서 점수를 냈다. 투타가 맞물려 경기가 잘 풀렸다. 선수들이 자기 임무를 알고 잘 수행해주고 있어서 정말 고맙다"고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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