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치홍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고척돔, 박성윤 기자] KIA 타이거즈 안치홍과 최형우가 연속 타자 홈런을 터뜨렸다.

두 선수는 2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넥센 히어로즈와 경기에 3번, 4번 타자로 나란히 선발 출전했다.

두 타자는 팀이 2-6으로 뒤진 8회초 1사 주자 없을 때 차례로 나섰다. 먼저 나선 안치홍은 넥센 구원 투수 이보근을 상대로 좌월 1점 홈런을 쳤다. 안치홍 시즌 15호 홈런. 최형우는 이어 타석에 나서 중월 솔로 홈런을 뽑았다. 시즌 10호 홈런이다.

이 홈런으로 최형우는 11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했다. 연속 타자 홈런은 올 시즌 29번째, 통산 949번째, KIA 올 시즌 4번째 기록이다.

두 타자 홈런으로 KIA는 4-6으로 점수 차를 좁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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