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하성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고척돔, 박성윤 기자] 넥센 히어로즈 김하성이 4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 생산에 성공했다.

김하성은 2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고 있는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KIA 타이거즈와 경기에 3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김하성은 2-2 동점인 5회말 1사 주자 없을 때 KIA 선발투수 임기영을 상대로 좌월 1점 아치를 그려 팀에 3-2 역전을 안겼다. 김하성 시즌 10호 홈런.

이 홈런으로 김하성은 2015년 19홈런, 2016년 20홈런, 2017년 23홈런에 이어 두 자릿수 홈런을 쳐 거포 유격수로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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