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티비뉴스=잠실, 한희재 기자] LG 트윈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2018 KBO 리그 경기가 23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고 있다. 4회초 무사 1, 2루, 롯데 이대호가 LG 투수 김영준을 상대로 스리런을 날리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잠실, 홍지수 기자] 롯데 자이언츠 간판 타자 이대호가 5년 연속 20홈런을 기록했다.

이대호는 23일 2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고 있는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LG 트윈스와 원정 경기에서 시즌 20번째 홈런을 터뜨렸다.

팀이 4-2로 앞선 4회초 무사 2루에서 이대호는 LG 투수 김영준의 2구째를 공략해 왼쪽 담장을 넘기는 3점 홈런을 터뜨렸다. 이대호는 해외 리그로 떠나기 전 2009년 28홈런, 200년 44홈런, 2011년 27홈런을 기록했다.

KBO 리그로 돌아온 지난 시즌에는 34개의 홈런을 때렸고, 이날 LG전에서 홈런을 추가해 역대 7번째로 5년 연속 20홈런 기록을 세웠다.

4회초 현재 롯데가 7-2로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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