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시우 ⓒ Gettyimages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김시우(23, 대한통운)가 미국 프로 골프(PGA) 투어 트래블러스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공동 25위에 올랐다.

김시우는 23일(한국 시간) 미국 코네티컷주 크롬웰의 TPC 리버하일랜즈(파70·6천844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한 개 더블보기 한 개를 묶어 이븐파에 그쳤다.

중간 합계 4언더파 136타를 적어 낸 김시우는 1라운드 공동 9위에서 공동 25위로 떨어졌다.

김시우는 전반 9개 홀에서 2타를 줄였다. 그러나 후반 홀에서 흔들렸다. 11번 홀(파3)에서 더블보기를 범한 김시우는 전번 홀에서 줄였던 2타를 잃었다. 남은 홀에서 버디 한 개, 보기 한 개를 친 그는 이븐파로 2라운드를 마쳤다.

중간 합계 10언더파 130타를 기록한 브라이언 하먼(미국)이 단독 선두에 나섰다. 1라운드 공동 선두였던 조던 스피스(미국)는 2라운드에서 3타를 잃으며 공동 25위로 밀렸다.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28, 한국 이름 이진명)는5언더파 135타로 저스틴 토머스(미국) 등과 공동 17위 그룹을 형성했다.

지난주 US오픈에서 2년 연속 우승을 달성한 브룩스 켑카(미국)는 3언더파 137타로 공동 34위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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